실수를 보완할 수 있는 그린 주위 쇼트 게임 그린 주위에선 풀스윙을 위한 어드레스와 전혀 다르게 셋업 해야한다.
임진우 2018-07-02 10:21:02

골프에선 아무리 신중하게 해도 실수가 자주 나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실수를 안 하려고 하기보다는 실수가 나왔을 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고 현명하다. 실수를 보완하는 능력은 쇼트 게임을 연습하는 것이다.
롱 게임 연습을 많이 해 그린을 많이 지키면 쇼트 게임을 안해도 된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그건 현명한 생각이 아니다.
아무리 롱 게임을 잘 한다 해도 쇼트 게임을 전혀 하지 않고 경기를 마칠 수 있는 경우도 절대 없다. 그래서 쇼트 게임은 반드시 연습해야 한다. 프로는 그것을 알기에 풀스윙보다 그린 주위 쇼트 게임 연습에 더욱 매진한다.
Genevieve Ling I-Rynn의 그린 주위 칩샷을 보면 풀스윙과는 다른 어드레스의 모습을 볼 수있다. 그립은 짧게 잡았으며 스탠스의 넓이는 좁고 공과 몸과의 거리는 보통 때보다 훨씬 더가깝다. 스윙 크기는 거리에 따라 달라지며 그에 알맞은 백스윙의 크기를 알고 있어야한다. 정확한 공의 임팩트를 위해 체중은 왼쪽에 유지해야 하며 손목의 움직임은 최대한 자제시켜클럽페이스의 방향을 일정하게 만들어준다. 이 모든 것은 원활하게 이뤄져야하며 유연해야된다는 것 또한 잊지 말자.

 

도움말 현주영 프로 |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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