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주위에서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은 성공 확률이다. 자신이 연습하고 연마한 여러 샷들중에 지금 상황에서 가장 편하고 성공 확률이 높은 샷을 선택해야 한다.
이 성공확률에는 공식적인 데이터도 있는데 공을 띄우는 것보다 최대한 굴려주는 것이 보다효과적이다. 그래서 프로들은 그린이 아니어도 퍼터로 샷을 해 파 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하기도 한다.
그린이 아닌 그린 주위 에지에서 퍼터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거리감과 라이를 파악해야 한다. 거리감은 잔디의 길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다. 에지는 잔디 길이가 더 길기 때문에 저항이 심하다. 보다 더 큰 스트로크가 필요하다. 라이는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에지는 잔디 상태를 파악해야한다. 공이 굴러가야하는 길에 잔디가 파여 있거나 돌 따위가 있으면 공이바르게 굴러가지 않는다. 이 두 가지 계획을 끝내고 박은신 프로처럼 안정적인 스트로크를만들어 준다면 그린 주위에서 성공확률은 좀 더 높아질 것이다.
도움말 현주영 프로 |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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