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다양한 기술을 알고 있을수록 이득이다. 이 말은 물론 골프만 적용되는 얘기는 아니지만 말이다. 아마추어들이 다양한 기술을 프로들과 비슷하게 구사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그린 주위다.
그린 주위에서는 젊고 강력한 근력과 엄청난 유연성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기술을 구사하는 방법을 알고 이를 연습하면 프로와 비슷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가 있다. 그래서 그린 주위의 샷을 많이 연습해야 하며 이것은 바로 좋은 점수로 연결이 된다.
장하나 프로는 장타뿐만 아니라 탁월한 쇼트게임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장하나 프로의 쇼트게임 모습을 보면 굉장히 지능적이며 철저한 연습으로 만들어져 있다. 특히 그린 주위에서러닝 어프로치로 많은 파세이브를 만들어낸다.
장하나 프로처럼 좋은 런닝 어프로치를 위해서 로프트각도가 작은 클럽을 선택한다. 공을 뒤쪽에 두고 스윙을 드로 구질을 만들어 준다는 느낌으로 평소보다 인 투 아웃 궤도로 만들어 준다. 이렇게 한다면 공은 낮은 탄도와 긴 런닝으로 핀 옆에 쉽게 안착할 것이다.
도움말 현주영 프로 |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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