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에서 풀 스윙을 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 중에 하나가 유틸리티 클럽이다. 특히 여성 골퍼나 초보 골퍼는 더욱 더 그렇다. 상급자나 프로들 또한 먼 거리에서 좀 더 핀에 근접시킬 수 있어 유틸리티 클럽을 잘 다룬다면 모든 골퍼들이 더 좋은 찬스와 스코어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김혜선2 프로가 페어웨이에서 치는 유틸리티 클럽 스윙을 보고 좀 더 많은 찬스를 만들어 보자.
유틸리티 클럽은 롱 아이언보다 더 높은 탄도를 만들어 준다. 심리적으로 더 편하게 접근해도 된다. 긴 클럽이라는 불안한 심리로 접근하면 벌써 좋은 샷을 만들기에는 어려워진다. 클럽의 길이가 길어지니 스탠스 넓이는 좀 더 벌리고 공의 위치는 조금 앞쪽에 놓는다. 스윙을 하는 동안 왼발을 지면에 밀착시켜주며 척추의 각도를 최대한 유지해 준다. 이 두 가지만 최선을 다해 지켜준다면 전과 같은 토핑은 어느 순간 사라지고 공은 보다 높고 멀리 날아갈 것이다.
<월간 골프가이드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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