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웨이에서 공이 발보다 높을 때 치는 정확한 아이언 샷 세 가지의 변화만으로 쉽게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어 줄 수 있다.
임진우 2018-11-05 17:21:13

한국은 산악 지역에 조성된 골프장의 특성상 드라이버 샷으로 공을 페어웨이에 보낸다 해도 경사진 곳에서 아이언 샷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좋은 아이언 풀 스윙을 위해 연습하는 것도 맞지만 경사에 따른 스킬 또한 알고 있어야 한다. 그 중 공이 발보다 높은 곳에서 치는 아이언 샷은 뒤땅을 치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은 데 윤성호 프로의 스윙을 보고 그 이유와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공이 발보다 높으면 지면이 높기 때문에 다운스윙 때 헤드가 그리는 원이 미리 지면에 닫게 되어 있다. 그래서 공을 평소보다 오른쪽에 놓아야하며 그립은 짧게 잡아준다. 또한 완만한 스윙 궤도를 위해 어드레스 때 평소보다 몸을 서 준다. 이것은 클럽이 지면에 박히는 것을 억제해줘 좋은 임팩트를 만들어준다. 이 세 가지와 공의 구질을 생각해 목표보다 오른쪽으로 에이밍을 해준다. 공이 발보다 높으면 공을 왼쪽으로 휘는 구질이 나오게 된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8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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