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비거리의 드라이버 샷을 구사하는 프로들의 공통적인 움직임 임팩트 순간 히프의 회전이 어드레스보다 40내외로 목표인 왼 쪽을 향해 회전되어 있다.
임진우 2018-11-05 17:39:47

공을 좀 더 멀리 보낼 수 있는 드라이버 샷은 모든 골퍼들의 관심사다. 세계적인 프로들도 지금보다 더 긴 비거리를 갖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긴 비거리의 드라이버는 핀을 향한 다음 샷에 더 짧은 클럽으로 공략할 수 있게 해준다. 6번 아이언으로 공략하던 홀은 8번 아이언으로 공략하거나 8번 아이언으로 공략하던 코스를 웨지로 공략할 수 있다. 이것은 지금보다 골프가 쉬워질 것이며 스코어 역시 낮아질 것이 분명이다. 전 세계 투어에서 상금랭킹이 높은 선수들의 드라이버 비거리 순위가 상위권에 있는 것을 봐도 지금보다 더 긴 비거리를 보내고 싶은 욕심을 버릴 수 없다.
세계적으로 긴 드라이버 샷을 구사하는 선수들의 공통점이 있는데 임팩트 순간의 히프의 움직임이다. 이태훈프로의 모습도 마찬가지다. 임팩트 순간 히프의 회전이 어드레스보다 40내외로 목표인 왼쪽을 향해 회전되어 있다. 이 움직임은 보다 빠른 팔의 회전을 도와줘 결국 클럽헤드 스피드를 증가 시켜준다. 스윙을 찍었을 때 임팩트 순간 히프의 모습이 어드레스와 같다면 공은 높이만 뜨고 짧은 거리에 떨어질 것이다. 양팔이 공을 지나가는 순간 히프의 회전이 목표를 향해 회전되게 만들어 준다면 지금보다 낮은 탄도로 훨씬 더 긴 비거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8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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