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달쯤 즐겼을까, 예년보다 빨리 떨어진 기온에 벌써 가을골프도 끝나간다. 전세계 프로골프 투어는 2018년 시즌 막을 내린지 오래고 선수들의 동계훈련 계획도 대강 마무리 되었다.
프로나 아마추어나 한 시즌동안 흐트러진 샷을 잡고 체력훈련을 더욱 강화해야 할 때다. 특히 이번 겨울은 한파가 빠르고 잦을 예정이라 국내 골프장은 일찌감치 강추위에 꽁꽁 얼어붙을 듯하다.
필드 시즌이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보다 정교한 스윙의 막판 스퍼트를 한번 올려보자. ‘Play Golf Like A Pro.’ 2편인 이번 호에서는 미스 샷 중에 가장 흔하면서도 치명적인 실수로 꼽는 뒤땅의 원인과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연습법을 소개한다.
연습법 1
공 뒤(오른쪽) 한 뼘 또는 그 안쪽으로 거리를 두고 동전을 놓고 연습한다.
동전을 의식하여 전체적인 다운 블로의 샷을 연습할 수 있으며 어깨의 수평회전과 왼다리가 무너지지 않는 정교한 임팩트 자세를 만들어 준다. 0618->0647->0586
연습법 2
스틱을 클럽삼아 스윙하여 스틱의 탄성을 느껴본다. 손목이 풀리면 스틱이 순간 휘어지는
현상은 없을 것이다. 끝까지 코킹을 유지하려고 노력해 보자.
<월간 골프가이드 2018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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