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즐기고 있는 골퍼라면 몇 년이 지나도 혹은 수십 년이 지나도 골프에 지루함을 느끼지 못한다. 같은 코스에서 도 항상 다른 경험을 하게 되고 매번 새로움을 느낀다. 그리고 할 수 있어야 할 것이 너무도 많다. 크게는 롱게임과 쇼트게임과 감정 그리고 경험을 이야기 할 수 있으며 세부적으로 이야기하면 이 한 페이지로는 절대 부족하다. 그 세부적인 여러 가지 중에는 쇼트게임 속 그린 주위 벙커도 있는데 이것은 다른 것들과는 완전히 다른 방법을 터득하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는 이론과 연습 그리고 경험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김현수의 폴로스루는 벙커를 잘 하기 위해 필수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벙커는 다른 스윙과는 다르게 폴로스루때 양팔을 타깃을 향해 뻗어주지 않아도 된다. 희소식이다. 벙커는 모래를 퍼내 그 위에 있는 공을 띄어 올리는 원리다. 그러기 위해서는 클럽헤드의 움직임이 최대한 가파르게 움직여야하는데 이것은 백스윙 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폴로스루 때도 적용이 되어야 한다. 이 때 체중이 오른쪽으로 가면 너무 뒤를 치기 때문에 체중은 왼쪽에 계속 유지되는 것 또한 중요하니 이 부분도 잊지말고 폴로스루를 해주자.
<월간 골프가이드 2018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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