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꾸면 유틸리티 샷도 쉽게 칠 수 있다 유틸리티 클럽은 치기 어렵다는 생각을 바꾸자
골프가이드 2019-01-07 08:42:56

유틸리티 클럽은 샤프트 길이도 적당하고 헤드 크기도 안정감이 있어 공을 쉽게 띄워줘 골퍼들이 선호한다. 확실한 것은 이 클럽이 나온 이후 많은 프로와 아마추어들이 경기에서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초보 골퍼들은 이 클럽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샤프트 길이도 아이언보다 길고 헤드도 더 무거워 익숙해질 때까지는 결코 만만치 않은 클럽이다.
때문에 일부 골퍼들은 유틸리티 클럽을 치기 어려운 클럽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김해림 프로의 스윙을 보고 유틸리티 클럽을 잘 치는 방법을 알아보자.
유틸리티 클럽을 잘 다루는 특별한 노하우는 없다. 무엇보다 유틸리티 클럽을 치기 어려운 클럽이라는 생각부터 바꿔보자.
생각이 바뀌면 실제 클럽을 사용하는 데도 변화가 올 수 있다. 어렵게 생각하면 사용하기도 꺼려지게 된다.
유틸리티 클럽은 아이언보다 샤프트 길이가 길다. 때문에 스탠스를 좀 더 넓게 서 주면 된다. 드라이버로 칠 때 스탠스를 가장 넓게 벌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래야 자세가 안정된다. 공은 스탠스 중앙보다 앞쪽에 둔다. 스윙을 하는 동안은 기본기에 충실해야 한다. 하체를 단단하게 유지하고 클럽헤드는 타깃을 향해 부드럽게 휘두른다.

 

도움말 현주영 프로 |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2019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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