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우드는 잘 치는 골퍼와 잘 치지 못하는 골퍼가 확실하게 나누어진다. 3번 우드를 잘 칠 수 있다면 훨씬 더 공격적이며 효과적으로 코스 공략을 할 수 있다. 이는 좀 더 쉬운 플레이가 가능해져 더 낮은 스코어를 만들게 해 준다. 최혜진 프로의 3번 우드 치는 모습을 보면 플레이 하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장점을 가져다주는 3번 우드를 잘 다루는 방법을 터득 할 수 있으니 이를 토대로 3번 우드를 잘 칠 수 있는 골퍼의 부류에 포함 되어 보자.
안정된 하체의 움직임은 어떤 클럽이든 좀 더 좋은 결과로 이끌어 준다. 최혜진 프로의 왼 다리를 보면 발은 앞부분을 지면에 디뎌주며 무릎은 살짝 구부려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은 클럽 페이스의 움직임을 최대한 낮게 만들어 주는데 큰 공헌을 한다. 낮게 움직이는 클럽페이스는 공을 스위트 스폿에 잘 접근하게 만들어 주며 로프트 각도에 맞는 좋은 탄도를 만들어 준다.
이 말은 왼쪽 다리의 움직임 하나만으로도 전보다 훨씬 더 좋은 3번 우드 샷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현주영 프로 |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2019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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