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샷 거리 늘리기 에너지를 공에 전달해주기 위해선 그립을 너무 세게 쥐어선 안된다.
골프가이드 2019-08-07 18:36:22

골퍼라면 누구나 드라이버로 공을 쳐 멀리 보내고 싶어한다. 게다가 공이 똑바로 날아가는 것까지 원한다. 부와 명예도 마찬가지지만 이것은 원한다고만 해서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철저한 준비와 실행이 지속돼야 가능한 일이다. 드라이버샷에서 철저한 준비는 무엇이 있으며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부분을 지한솔 프로의 스윙을 보고 찾아보자.
아마추어들은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 임팩트하기 전에 그립의 압력을 최대한 가해준다. 하지만 프로들은 반대다. 골프는 공을 목표로 보내주는 스포츠다. 에너지를 전달해 줘야 한다는 뜻이다. 그것은 지한솔 프로의 폴로스루 때 왼쪽어깨를 보면 알 수 있다. 쉽게 봐도 왼쪽 어깨가 힘이 들어가 움츠려 있는 모습은 볼 수가 없다. 아마추어들은 이 부분에서 그립에 힘을 줘 어깨가 힘껏 움츠려 든다. 상식적으로 에너지를 타깃을 향해 전달되는 느낌은 받을 수가 없다. 원심력을 타깃을 향해 전달해 보자. 당신의 공은 지금보다 멀리 또 똑바로 날아갈 것이다.

 

 

 

 

<월간 골프가이드 2019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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