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퍼트 쉽게 하는 방법 홀까지 거리가 멀수록 백스윙과 폴로스루의 길이가 길어져야 한다.
골프가이드 2019-08-07 18:43:48

골퍼라면 누구든지 그린에선 한두 번의 퍼트로 마무리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것은 생각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다. 골프가 재미있는 것은 똑같은 상황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수많은 환경에서 다양하게 대처해야 하는 것이 골프다. 이는 그만큼 많은 경험과 연습을 필요로 한다는 뜻이다.
그린에서도 마찬가지다. 퍼팅할 때 남은 거리도 브레이크도 그때그때 다 다르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모습은 유지해야한다.
이태훈 프로의 임팩트 직후 모습을 보면 꼭 어드레스때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양손을 밀착시킨 그립은 안정적이면서도 견고하며 머리 위치는 어드레스 때와 동일하다. 하체 움직임은 전혀 없으며 양팔 또한 지면을 향해 축 늘어져 있다. 퍼트의 거리감은 스윙 크기로 조절해야 한다. 홀까지 멀수록 백스윙과 폴로스루가 길어져야 한다. 하지만 이때도 머리와 하체 그리고 손목의 움직임은 최소화 할 줄 알아야 기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도움말 현주영 프로 |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2019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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