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주위 왼쪽 내리막에서 하는 칩샷 폴로스루 때 클럽 헤드가 지면에 최대한 가깝고 낮게 유지되어야 한다.
골프가이드 2019-12-09 17:45:49

한국골프장은 산을 깎아서 코스를 조성한 곳이 많다. 이는 그린을 노릴 때 참고할 만한 정보이다. 코스가 산에 조성돼 있어 그린 뒤는 오르막이 많고 반대로 그린을 향해서는 대부분 내리막이 많다는 것이다. 이 말은 세컨드 샷이 그린을 넘어가면 대부분이 왼쪽이 내리막인 상황에서 칩샷을 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는 뜻이다. 이 칩샷은 다양한 경사 중에서도 공을 핀에 근접시키기 가장 어렵다. 그래서 그린을 넘기는 실수는 왠만해선 해서는 안되지만 어쩔 수 없이 이런 상황이 발생 했다면 Gaganjeet BHULLAR과 같이 좋은 리커버리 샷으로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
어려운 경사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스윙을 하는 동안 안정적인 하체의 모습을 유지해 주기 위해 스탠스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Gaganjeet BHULLAR의 모습을 보면 핀에서 가깝지만 평소보다 스탠스를 넓게 만들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왼쪽 내리막에서 스윙을 하는 동안 가장 핵심적으로 생각해야 될 부분은 폴로스루 때 클럽 헤드가 최대한 지면에 가깝고 낮게 유지시켜주어야 된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만으로도 어려운 상황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니 다음 라운드 때 꼭 실행해보자.
도움말 현주영 프로 | 사진 조도현 기자

 

 

 

<월간 골프가이드 2019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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