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레슨] 볼이 발보다 낮은 곳에서 하는 어프로치샷 [원포인트레슨] 볼이 발보다 낮은 곳에서 하는 어프로치샷
김재호 2014-12-04 17:39:56

무릎을 더 숙이고 클럽 헤드에 가속을 만들어 준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은 볼이 발보다 높거나 낮을 때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좋은 것은 이런 상황에 놓이지 않는 것이지만 골프코스는 농구장처럼 평평하지만은 한다.

그래서 라운드 도중에 이같은 상황에 한번이상은 놓이게 된다. 골프의 매력 중에 하나가 골프를 수십년을 연습해온 프로들도 원치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도전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라이가 나쁘다는 것이 경기에 어느 정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받아드리고 도전적으로 샷에 힘하게 되면 한결 편하게 이런 상황을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된다.

 

특히 그린주위에서 라이가 안좋은 상황에서는 말이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될 것은 안좋은 상황을 맞이했을 때 한숨 푹 쉬기보다 그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도전적인 용기이다.

 

이와같이 볼이 발보다 낮은 경사에 있는 경우에는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평소와 다르게 셋업에 임해야 된다. 몸은 목표선보다 살짝 왼쪽을 겨냥하고 무릎은 평소보다 살짝 더 구부려준다.

 

몸을 앞으로 숙여서 볼 뒤에 클럽을 가져다 놓으면 스윙하는 도중에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려 균형을 잃게 되므로 평소보다 몸이 아닌 무릎을 더 구부려 클럽이 볼 뒤에 높이게 만든다.

공의 위치는 정상적인 라이의 칩샷보다 오른발쪽에 놓기 때문에 백스윙은 자연스럽게 가파르게 된다.

스윙을 하는 도중에 무릎의 각도를 최대한 유지한다면 클럽의 리엣딩지는 정확한 다운블로로 공을 가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볼의 라이가 좋건 나쁘건 과감한 스윙으로 클럽헤드의 가속을 피니시까지 만들어줘야 된다. 이것이 안좋은 라이에서 성공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점이다.

 

도움말 : 현주영 프로, 사진 박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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