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레슨] 제리나 필러, 그린 주위 기본 칩샷 [원포인트레슨] 제리나 필러 그린 주위 기본 칩샷
김재호 2014-11-27 17:50:33

스탠스는 좁게 서고 손목은 최대한 고정한다. 

 

 아무리 위대한 프로라고 할지라도 모든 샷을 그린위에 한번에 안착시킬 수는 없다.

세상에서 가장 골프를 잘친다는 미국 PGA평균 온그린은 성공률리 70% 대이다. 심지어 아마추어라면 온 그린 확률은 더욱 더 낮을 것이다. 많은 아마추어들은 대부분의 연습량을 롱샷에만 집중한다. 하지만 골프는 점수를 최대한 적게 내는 스포츠이다. 좋은 스코어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좋은 쇼트게임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된다.

골프에서 쇼트게임은 100야드 안쪽의 샷을 이야기하는데 그 중 한라운드에서 가장 많이 하는 샷이 바로 그린 주위의 칩샷이다. 그린 주위에의 칩샷은 스코어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찬스이다. 좀더 안정적인 자세를 알고 있으면 손쉽게 핀 주위에 공을 안착시켜 스코어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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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주위의 칩샷은 항상 정확한 임팩트가 요구된다. 항상 일정하고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먼저 어드레스를 평소의 풀스윙과 다르게 서야 된다.

스탠스를 좁게 서고 그립을 내려잡은 다음 최대한 가깝게 선다. 칩샷은 거리에 따라 스윙 크기를 조절한다.

그린 주위의 칩샷은 스윙을 작게 하기 때문에 스탠스를 넓게 하면 클럽헤드의 원의 호가 커져 톱볼이나 뒷땅을 치기 쉽다.

칩샷의 가장큰 문제점은 손목을 과도하게 릴리스시키는 부분이다. 스윙 또한 최대한 손목의 움직임을 자제하고 클럽 페이스를 지면에서 낮게 유지한 채 피니시까지 가져간다. 이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부분은 공은 내가 띄우는게 아니고 클럽의 로프트가 띄워준다는 것이다. 골프클럽을 믿고 스윙을 하는 것이 공을 핀 근처에 안착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스윙비법이다.

 

도움말 현주영 프로, 사진 박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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