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포인트레슨] 배선우 쇼트퍼팅 준비 자세 [원포인트레슨] 배선우 쇼트퍼팅 준비 자세
김재호 2014-12-26 10:36:34

단순한 습관하나가 많은 스코어를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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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없다. 골프에서 가장 많이 쓰는 이야기다. 하지만 정답이 없다고 아무런 대책도 안세우고 먼 산만 바라볼 순 없는 것이다. 골프 안에서도 정답이 없다는 말은 퍼트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 그런데 감각이 종요하다는 이야기부터 올바른 스트로크를 알려준다는 퍼트 전문 서적만 해도 수십 수백권이다. 정답은 없다면서 서로가 정답이라고 이야기한다.

위대한 프로들도 퍼팅에서는 각자 특유의 방법이 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사용한 방법도 있다. 쇼트 퍼트도 마찬가지다. 공 놓는 방법부터 스트로크를 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모습이 있지만 많은 성공율을 보이는 프로들이 보여주는 공통적인 모습 중에 하나가 공을 놓을 때 공에 선을 타깃으로 맞추는 것이다. 특히 이 작은 습관의 변화 하나로 전년도보다 상금이 두배이상 증가한 배선으 프로의 쇼트퍼트 방법에 대해 배워보도록 하자.


★ 쇼트 퍼트에서 가장 큰 실수는 안일한 대응이다. 코스에 나가기 전에 해야 할 준비는 그날 사용할 공에 가지런한 라인을 긋는 것이다. 쇼트 퍼트가 남았다면 먼저 그린의 브레이크를 신중하게 읽는다.

쇼트 퍼트에서 그린을 읽을 때는 홀 안쪽을 경냥하고 과감한 스트로크를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정확하게 브레이크를 읽고 미리 공에 표시한 라인을 정확하게 맞춘다. 그럼 이제 그 라인을 믿고 라인에 맞추어 클럽헤드와 몸을 정렬한 다음 머리를 고정시키고 목표를 향해 과감한 스트로크를 한다.

이것은 연습할 때는 쉬워 보이지만 실제 코스에 나가면 심리적인면 때문에 아주 다른 모습을 보인다.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머리를 빨리 들어 버리면 올바른 과정 속에서도 미스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눈으로 보지말고 귀로 확인한다는 말은 아주 많이 들었을 것이다. 톱 프로들은 특별한 기술을 익히는 것보다 위와 같은 기본기를 더 철저하게 지키려고 노력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 도움말 현주영프로/ 사진 박형진기자]


<출처 골프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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