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2차 한-스웨덴 디지털 경제통상 포럼' 개최 기업 간 교류 협력 확대로 디지털·그린 전환 방한 모색
이희정 2021-11-10 17:31:03

(사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0일(수)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무역협회 ▲스웨덴 외교부 ▲비즈니스 스웨덴 등과 함께 「제2차 한-스웨덴 디지털 경제통상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양국 통상장관이 디지털 경제통상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협력하기 위해 포럼을 연 이후 두 번째로 열렸다.

 

포럼에는 양국의 대표적 디지털·그린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고, 스웨덴 팝그룹 아바(ABBA)의 멤버인 비에른 울바에우스가 메타버스 패널 자격으로 참석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디지털 기술의 비약적 발전과 기후변화 등 변화 속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디지털·그린 전환은 필수 요소가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ESG(친환경·사회적 책임, 거버넌스)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이던스가 될 것이며, 메타버스는 인터넷과 모바일의 뒤를 잇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미래 인프라 기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양국은 세계적 수준의 IT인프라, 높은 혁신역량 등 디지털·그린 통상 부문에서 긴밀히 연대하고 협력해 가자고 제안했다.

 

안나 할베리 장관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양국은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성공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양국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면 디지털과 그린 전환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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