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2023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 K-에너지 중심으로 우뚝
임찬웅 2023-09-26 10:38:20

사진. 충청북도

 

충청북도(이하 충북도)는 지난 9월 21일(목)부터 9월 23일(토)에 걸쳐 충북도의 탄소중립 저변 확대와 ‘수소산업 중심의 에너지신산업 대전환’을 주제로 '2023 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에너지 전시회 ▲학술행사 ▲채용설명회 ▲공모전 및 여러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친환경에너지 전시회는 수소를 주제로하는 주제전시관, 충청북도와 음성군을 홍보하는 도군홍보관, 친환경에너지 관련 기업 및 기관 전시부스로 이루어진 산업관으로 구성되어 전시 운영됐다.

수소 주제 전시관은 수소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수소사용설명서를 게시하여 누구나 수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활용까지 전체적인 사이클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방향과 수소생태계, 수소산업의 7대 분야 기술개발 목표 등의 내용 구성을 통해 정부의 소수산업 방향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충북도 홍보관은 민선 8기 1년의 핵심성과와 충북도의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전시했으며, 음성군 홍보관은 2030 음성시 건설 기반마련을 목표로 4플러스 1 신성장산업 추진과제를 전시했다.

특히 산업 전시관은 에너지 관련 기업 21개사가 참여했으며, 분야별로는 한화솔루션, 동서발전, 바이오프랜즈,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수소관련기업 10개 기업과 세기라인 등 이차전지기업 4개사, 성창, 다솔, 등 태양광기업 7개사가 참여했으며, 전시관은 관련 산업 종사자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에너지체험존에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수소안전뮤지엄 관람과, 한국교통대학교가 운영하는 과학교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AR/VR체험, 친환경소비 어린이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술행사는 ‘수소 신사업 육성 및 액화수소 인프라 핵심 안전기술과 기술동향 심포지엄’, ‘융복합에너지지식연구회’, ‘건물형 태양광 세미나’, ‘배터리 화재 안전 세미나’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관련 산업의 최신 지식 및 동향에 대하여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Energy Job 콘서트를 통하여 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는 1:1 취업컨설팅의 기회를 주고, 구직 기업에게는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등 홍보 기회를 지원하는 에너지신산업 채용설명회에 130명이 참석해 큰 호응 얻었다.

 

충북도 관계자는 “수소에너지는 친환경에너지로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대안이 될것이며, 이번 2023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이 탄수중립 실현과 저변확대라는 측면에서 앞장서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충청북도와 나아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실현과 친환경에너지 산업육성에 충북도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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