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서울자동화, 파츠피더 시장다각화로 성장세 이어가
서울자동화 이정대 대표 / 사진.여기에 시장다각화로 경기 한파 이겨내 2024년에 들어섰어도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렵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최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 중 제조업 부문은 91.7로 또 한 번 기준선을 넘지 못했다. 응답 기업들은 대부분 자금 사정, 내수, 수출, 투자, 채산성, 고용과 같은 모든 조사 부...
[인터뷰] 대세정밀기계, 심해수 대표, 심대진 팀장과 경영 체계 강화
대세정밀기계 심해수 대표(左), 심대진 팀장(右) 1986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절단기 분야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온 대세정밀기계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국내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스탠다드형 절단기가 선호되던 절단기 업계 초창기부터 맞춤형 절단기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최근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고객들의 니즈에...
유성분체기계주식회사, 공정 이원화로 체계적인 양산 체제 구축
로터리 밸브와 슬라이드 게이트, 나이프 게이트 등 분체 이송을 위한 다양한 설비를 개발, 제작하는 유성분체기계주식회사가 어려운 경기에도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회사는 지난 2021년 준공한 제2공장의 생산 시스템을 완성하면서 로터리 밸브와 슬라이드 게이트, 나이프 게이트의 생산 이원화를 추진, 현재는 양산체제 구축을 완료했다. 2024년...
동서포장기계, 저울형 랩핑기로 시장 선점
동서포장기계 양재근 대표 / 사진. 여기에 토털 포장 솔루션 전문 기업 동서포장기계는 포장기계와 포장자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기업으로, 부산·경남 지역에서 시작해 현재는 전국으로 영업망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동서포장기계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 중 주목해야 할 아이템은 ‘저울형 랩핑기’이다. 기존의 랩핑기와 달리 포장되...
[인터뷰] 클린포스, 폭 넓은 산업군에 맞춘 세척 솔루션
클린포스 김건환 대표 / 사진. 여기에 환경과 위생의 중요성 지난 2004년 설립된 클린포스는 폭 넓은 산업군에 다양한 세척 솔루션들을 공급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동사는 2004년 국립 한국폴리텍VI 대구대학 산학협력업체 등록을 시작으로 산학연컨소시엄 사업, 중소기업 이전기술 개발사업, 중소기업청 수출기업화 사업 참여 및 경북대학교 산학협력업체 등록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의 기반을 다지며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거듭났다. 특히 국립 경북대학교 공학석사 ...
[Yeogie인터뷰] 일화마그네틱테크(주), 보이지 않는 기술에서부터 차별화
직접 설계 중인 일화마그네틱테크(주) 강수동 대표이사(사진. 일화마그네틱테크) 기술 중심 기업 ‘일화마그네틱테크(주)’ 마그네틱 자석응용기계 설계·제작 전문 기업인 일화마그네틱테크(주)(이하 일화마그네틱)는 해당 분야에 수십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CE 인증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집약형 기업이다. 동사는 지속적인 R&D를 기반으로 매년 2~5개의 신규 특허를 출원하면서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일화마그네틱 강수동 대표는 ...
직접 설계 중인 일화마그네틱테크(주) 강수동 대표이사(사진. 일화마그네틱테크) 기술 중심 기업 ‘일화마그네틱테크(주)’ 마그네틱 자석응용기계 설계·제작 전문 기업인 일화마그네틱테크(주)(이하 일화마그네틱)는 해당 분야에 수십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CE 인증 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집약형 기업이다. 동사는 지속적인 R&D를 기반으로 매년 2~5개의 신규 특허를 출원하면서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일화마그네틱 강수동 대표는 ...
독일의 제조업계, 온라인으로 돌파구를 찾다
●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제조 업계 생태계 코로나19 위기는 독일 산업 및 유통에 큰 타격을 입혔다. 코로나19 위기에서 기업들은 매출 감소와 큰 불확실성에 맞서 싸우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접촉 제한과 정부의 봉쇄조치 등으로 비즈니스가 점점 디지털 판매 채널로 전환되는 추세다. 이 트렌드는 자동차나 기계제조 분야의 막대한 손실을 완화하고 있는데, 독일 제조업계는 이제 온라인으로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 이제는 신차도 온...
●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제조 업계 생태계 코로나19 위기는 독일 산업 및 유통에 큰 타격을 입혔다. 코로나19 위기에서 기업들은 매출 감소와 큰 불확실성에 맞서 싸우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접촉 제한과 정부의 봉쇄조치 등으로 비즈니스가 점점 디지털 판매 채널로 전환되는 추세다. 이 트렌드는 자동차나 기계제조 분야의 막대한 손실을 완화하고 있는데, 독일 제조업계는 이제 온라인으로 코로나19 위기에 맞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 이제는 신차도 온...
중국산 공정기계 내수·수출시장 점유율 확대 중
* 자료 : KOTRA 해외시장뉴스 ● 중국 공정기계 정의 및 범위 중국 공정기계는 주로 국방, 교통운수, 에너지공업건설 및 생산, 광산 등 원료공업 건설 및 생산, 농림수리건설, 공업 및 민용건축, 도시건설, 환경보호 등 영역에 사용되는 기계를 총칭한다. 범위는 굴삭기, 기중기, 노면기, 콘트리트기계, 착암기 등 일반 건설 방면에 쓰이는 기계 및 철도선로기계, 도시유지관리 및 환경위생 기계, 군용작업기계 등도 포함된다. ● 중국 공정기계 시장 규모 및 동...
* 자료 : KOTRA 해외시장뉴스 ● 중국 공정기계 정의 및 범위 중국 공정기계는 주로 국방, 교통운수, 에너지공업건설 및 생산, 광산 등 원료공업 건설 및 생산, 농림수리건설, 공업 및 민용건축, 도시건설, 환경보호 등 영역에 사용되는 기계를 총칭한다. 범위는 굴삭기, 기중기, 노면기, 콘트리트기계, 착암기 등 일반 건설 방면에 쓰이는 기계 및 철도선로기계, 도시유지관리 및 환경위생 기계, 군용작업기계 등도 포함된다. ● 중국 공정기계 시장 규모 및 동...
[인터뷰] 대영특수인쇄, 까다로운 금속 인쇄, 품질로 승부하다
대영특수인쇄 정창의 대표 / 사진. 여기에 종합 인쇄 업체로 차별화 시도 1988년 설립된 대영특수인쇄는 지난 37년간 특수인쇄 분야에 전념해 온 장인정신의 기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특수인쇄 방안을 제안하며, ‘맞춤형 특수인쇄’를 위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기업 설립 이전부터 스크린인쇄 분야에서 인쇄 산업에 많은 경험을 가진 대영특수인쇄의 정창의 대표는 “누구보다 빠른 속도로 스크린인쇄 기술을 익히며 인쇄 분야에 사업 역량을 강화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업을 시작한 뒤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수인쇄 분야까지 확장, 종합 인쇄업체로 발전해왔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대영특수인쇄 시대가 요구하는 명판 디자인 특수소재를 바탕으로 인쇄를 진행하는 특수인쇄분야는 소재의 다양성과 더불어 가공 기술, 디자인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특히 표준화된 제품이 아닌 기술력으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레퍼런스는 필수 조건이다. 여기에 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도 주목해야 할 사항이다. 원색이 부각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의 유저들에게도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원하고 있는 상황으로, 대영특수인쇄는 기술과 디자인 모두 고객들의 요구에 최대한 맞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정창의 대표는 “대영특수인쇄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부분에서 강점을 보이기 때문”이라며 “1988년...
[인터뷰] 대세정밀기계, 40년 외길, 정밀기계 시장서 ‘대세’로 자리잡다
대세정밀기계 심대진 팀장 / 사진. 여기에 고객 니즈 대응 1986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절단기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구축해온 대세정밀기계는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신제품 개발, 합리적인 기업 운영을 기반으로 국내 기계산업 발전에 일조했다. 특히 스탠다드형 절단기가 선호되던 과거 시절부터 맞춤형 절단기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최근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고객들과 소통하며 니즈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수용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겸비하고 있다. “IMF 이후 스탠다드 타입의 절단기계에서 특정한 품목을 정확하고 완벽하게 절단할 수 있는 맞춤형 절단기계로 고객들의 요구가 변화했다”는 대세정밀기계 심대진 팀장은 “절단기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왔고, 현재까지도 대세라는 브랜드는 금속절단톱기계 분야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과거에는 톱기계 및 절단기계는 하나의 기계를 다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유저들이 기계에 제품을 맞췄지만, 요즘에는 공정의 전문화와 더불어 소재 및 형태에 가장 적합한 전용절단기계를 사용함으로써 공정 수를 줄이고, 불량률을 낮추는 것이 유저들의 요구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사업을 시작하기 이전부터 절단기계 분야에 종사해온 심해수 대표는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 분야의 외길을 걸으며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과 고객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대세라는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심해수 대표는 심대진 팀장과 경영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기술과 노하우로 다양한 분야 섭렵 “...
[인터뷰] 대흥정공, 분쇄 기술 고급화로 시장 변화 이끈다
대흥정공 배철수 대표 / 사진. 여기에 맞춤형 분쇄기 개발 대흥정공은 플라스틱·고무 분쇄기 및 파쇄기 전문 기업으로, 친환경 리사이클링 공정을 위한 분쇄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공정을 제안할 수 있는 기반은 바로 대흥정공 배철수 대표가 쌓아온 오랜 업력에서 비롯된다. 배철수 대표는 회사 설립 이전, 일본 시장에서 사용되던 분쇄기를 접하며 분쇄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익혔다. 이후 이를 토대로 최적의 기술을 접목한 분쇄기를 자체 개발·생산하며 표준형부터 특수형까지폭넓은 라인업을 구축, 국내 분쇄기 기술력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한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거래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대흥정공은 원료 가공, 필름 생산, 폐배터리 처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분쇄기를 공급하며 사업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대흥정공 배철수 대표는 “당사는 기존에 구축해왔던 분쇄기 라인업과 더불어,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신시장에도 접목 가능한 분쇄기를 새롭게 연구 개발하고 있다. 각 공정에 적합한 맞춤형 분쇄기로 작업효율을 높인 한편, 특수 기능을 추가적으로 접목함으로써 가장 최적화된 분쇄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일례로, 폐배터리 회수 공정 설비를 제공하며 수명이 다한 2차 전지를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동사는 최신 시장 상황을 주시하며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대흥정공은 2차 전지 분야에 제품을 납품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2차 전지 분쇄기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다. 대흥정공 배철수 대표는 ...
[인터뷰] 일성테크, 차별화된 ‘특수 베어링’으로 승부수 띄우다
일성테크 조우령 대표 / 사진. 일성테크 세대교체를 맞은 특수 베어링 전문 기업 일성테크가 묵직한 기술력과 조용한 변화로 품격 있는 전환을 이어가고 있다. 생산 자동화를 준비하며 기본에 충실한 운영을 지향하는 젊은 리더 조우령 대표는 고객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정밀한 기술력과 진심 어린 소통을 바탕으로, 이 기업은 세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일성테크 끊임없는 기술 계승과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계는 사람처럼 말하지 않지만, 품질로 진심을 전할 수는 있다”라는 한마디는 오랜 시간 동안 특수 베어링을 만들어 온 기업, 일성테크의 철학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1987년 일성베어링공업사로 시작해, 오늘날 일성테크로 성장한 이 기업은 로드엔드 베어링, 스페리컬 플레인 베어링, 트랙롤러, 볼 조인트 등 고정밀 베어링 분야에 특화된 전문 제조 기업이다. 수많은 산업 현장에서 조용하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이 회사는 최근 젊은 3세 경영인 조우령 대표의 등장으로 또 다른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일성테크 젊은 대표가 말하는 ‘이해하는 경영’ 오랜 기간 동안 특수 베어링을 제작하며 달려온 일성테크를 젊은 대표가 이끌게 됐다. 그동안 현장을 지켜보며 기업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얻기 위해 기계공학을 전공하며 차근차근 내실을 다졌다. 그는 무리한 확장을 지양하고, 내부 상황에 대한 이해를 시작하는 것을 경영의 첫걸음으로 삼았다. 조우령 대표는 “회사를 올바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내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