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건화물선 운임지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반적인 수요감소로 시황 하락
최근 BDI는 586p(5월 22일)를 기록하여 전주 대비 48p 하락함.
- 케이프는 4,351달러(일)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420달러(일) 하락
- 파나막스도 전주 대비 239달러(일) 하락하며 4,391달러(일)를 기록
- 수프라막스는 등락을 거듭하여 7달러(일) 하락한 6.559달러(일), 핸디사이즈도 등락을 보이며 7달러(일) 하락한 4,825달러(일) 기록
- FFA 시장도 케이프 및 파나막스 현물운임 하락으로 약세를 보임. 케이프는 6월물이 다시 4,000달러(일)대인 4,875달러(일)을 기록했고, 3분기물도 975달러(일) 하락하여 6,950달러(일)을 기록. 파나막스 6월물도 4,000달러(일)대인 4,675달러(일), 3분기물은 5,025달러(일)을 기록
케이프는 지난 5월 13일 단기 급등했던 운임이 수요부족으로 다시 하향 조정되는 분위기.
케이프 중요 항로인 서호주 철광석 항로, 브라질->극동(중국) 항로 등의 물동량 유입세가 둔화된 가운데 다시 4TC 평균 운임이 4,000달러(일)대로 회귀함. 중국 철광석 수입량이 3월에 이어 4월에도 8,000만 톤을 상회하여 케이프 수요의 지지세 역할을 하였으나 중국 석탄수입 감소는 케이프 시황부진의 요인으로 해석됨. 한편, 최근 중국 41개 주요 항만의 철광석 재고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해 5월 22일 현재 8,492만 톤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철광석 재고 투자에 따른 추가 운송수요가 없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재고소진에 따른 운송수요 감소가 있었음을 시사함.
파나막스는 태평양 수역은 소폭이지만 운임이 상승하고, 대서양 수역은 지속적으로 하락.
- 태평양수역은 동호주, 인도네시아 석탄 물동량 유입이 소폭이지만 운임 상승에 기여
- 대서양수역은 남미 곡물 유입도 줄어들고, 전반적인 물동량이 저조하여 하락세를 지속
수프라막스 태평양 수역은 중국의 니켈 수입 물동량 등으로 소폭의 운임 상승이 있었으나, 타 항로의 부진으로 평균운임이 소폭 감소.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5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