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화학경제연구원

화학경제연구원은 다가오는 오는 12월 14일(목) ~ 15일(금)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패키징교육 -친환경 포장재 개발 동향 및 리싸이클 패키징 전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사회의 환경오염 이슈로 최근 유럽 연합 위원회(EU)가 지난해 11월 플래스틱을 포함한 모든 포장재를 관리하는 법률을 전부 개정하는 안을 채택했다.

이 개정안은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 옵션을 보장하고, 불필요한 포장을 없애며 모든 포장재는 효율적, 효과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폐기물 감량을 위해 플래스틱 포장재 재생원료(PCR) 최소 사용 비율이 설정되었으며, 퇴비화 가능한 포장재에 대한 규정도 적용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세계적인 자원순환 흐름에 발맞춰 순환자원 인정 요건 완화를 골자로 하는 자원순환기본법을 전면 개정한 '순환경제사회전환 촉진법'이 2024년 01월01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생산ㆍ유통ㆍ소비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며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하여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드는 데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기여해야 한다.

국내외 동향에 따라 2023 패키징교육은 친환경을 주제로, 플래스틱 사용 감축 대체 소재인 종이, 바이오, 천연물 및 생분해성 소재 개발 현황 및 탄소 저감과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포장산업이 나아갈 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다뤄지는 주요 의제는 ▷ 친환경 소재 식품패키징 트렌드와 신소재 연구 동향 ▷ 생분해 및 재활용 가능한 고차단성 신소재 기술 ▷ 탈플래스틱 최적화 친환경 종이패키지의 종류 및 개발 현황 ▷ 친환경 패키징 디지털 인쇄 기술 ▷ 탄소 배출 저감 및 자원순환 캠페인 사례 소개 등이다. 

주요 발표 기업은 율촌화학, 오뚜기, SPC PACK, 빙그레, 동원시스템즈, 한솔제지, 에버켐텍, HP,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등 패키징 산업 전문가들이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