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DHL 허브 외부 전경(좌)/DHL 허브 내부 전경(우)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DHL社, 미국 물류 허브 확장 투자
DHL사는 미국 신시내티국제공항(CVG)의 자사 물류 허브 시설에 1억 8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본 CVG의 물류 허브 확장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힘. 또한 상기 투자로 인해 본 물류 허브의 게이트(Gate) 숫자의 증가, 창고 공간의 확장 및 분류시설(sorting facility)의 효율성 제고가 기대됨.
DHL사의 미국지사 스티븐 펜윅(Stephen Fenwick) 사장은 상기 투자로 인해 CVG의 물류 허브는 향후 전 세계와 미주지역을 연결하는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
이에 따라 CVG의 물류 허브에 있는 기존 설비 또한 개선 및 교체를 계획 중이라고 밝힘. 기존 설비의 개선 및 교체는 본 물류 허브의 전체적인 효율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됨. 상기와 같은 다양한 설비의 개선 및 교체는 ‘16년 말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힘.
DHL사의 글로벌 물류 허브 중의 하나인 CVG공항 물류 허브는 미국과 아시아 및 유럽을 연결하며, 매년 4천 6백만여 건의 화물을 처리하고 있음.
DHL사의 CVG 물류 허브는 미국 및 캐나다와 함께 멕시코를 포함하는 중남미 지역을 담당하고 있음. 또한 본 물류 허브는 미국에 있는 100여개의 서비스 센터와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있는 게이트웨이(Gateway) 및 마이애미의 물류 허브와 연계하며 전 세계 220개의 국가와 지역을 담당하고 있음.
DHL사는 최근 시간지정서비스(international time definite delivery) 시장에서 자사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글로벌 익스프레스 네트워크(Global express network)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음.
DHL사는 최근 18개월간 유럽의 물류 허브인 독일의 라이프치히(Leipzig), 동남아의 물류 허브인 싱가폴, 그리고 중동과 북미지역의 물류 허브에도 투자를 진행하였음. 또한 DHL사는 연료효율 및 화물 수용 능력이 뛰어난 신규 항공기로의 교체를 통해 전 세계의 고객의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31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