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막스 전체 시황상승 주도 파나막스 전체 시황상승 주도
이명규 2015-06-16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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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건화물선 운임지수
출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파나막스 전체 시황상승 주도


최근 BDI는 642p(6월 12일)를 기록하여 전주 대비 32p 상승함.
- 케이프는 4,201달러(일)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87달러(일) 하락
- 파나막스는 전주 대비 971달러(일) 상승하며 5,735달러(일)를 기록
- 수프라막스는 228달러(일) 상승한 7.085달러(일), 핸디사이즈도 100달러(일) 상승한 4,989달러(일) 기록
- FFA 시장은 케이프 운임 평가치가 현물운임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


케이프 7월물이 375달러(일) 상승하며 6,525달러(일), 4분기물이 1,225달러(일) 상승하며 13,125달러(일)을 기록. 이는 현물운임이 약보합세를 보인 것과는 달리, 3분기 이후 케이프 운임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 파나막스도 현물운임 상승세를 반영하여 7월물 7%, 4분기물 5%씩 상승하여 각각 5,850달러(일), 7,025달러(일)을 기록. 수프라막스도 현물운임 상승과 함께 FFA 평가치도 약 8~9% 상승.


케이프는 태평양 수역은 하락세, 대서양 수역은 R.V. 항로에서는 주후반 소폭 상승.
- 태평양 수역은 서호주 철광석 항로를 중심으로 신규 물동량 유입이 저조하여 하락세
- 대서양 수역은 브라질->극동(중국) 물동량 유입은 저조했으나, 남미->유럽 석탄 물동량 등이 유입되면서 대서양 R.V. 항로는 운임이 소폭 상승


파나막스는 양 수역 모두 물동량 유입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남미 곡물 물동량 유입에 따른 파급효과로 운임이 상승세를 보임. 태평양수역은 인도네시아, 동 호주 석탄 물동량 유입이 남미 곡물 선적을 위한 공급흡수 효과와 만나면서 운임 상승으로 이어짐.
대서양수역도 남미발 곡물 물동량 유입으로 전체적인 운임상승 분위기.


수프라막스는 대서양 수역에서 US Gulf, 남미 곡물 물동량 유입이 시황 지지세를 보이는 가운데, 태평양 수역에서도 인도네시아 석탄, 필리핀 니켈 등의 물동량 유입으로 운임이 소폭 상승세.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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