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중국 전자상거래 확대 계획
글로벌 물류기업인 DHL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를 위해 상하이 Jiuting(九亭) 지역에 신규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음.
이 계획은 지난 7월 16~24일의 FC 바이에른 뮌헨(Bayern Munich)의 Audi Summer Tour의 중국지역 기자회견에서 언급되었음.
DHL과 FC 바이에른 뮌헨은 시장 확대 전략 관련하여 파트너십을 채결했는데, DHL은 FC 바이에른 뮌헨의 국제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물류 분야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신규 물류센터는 중국 북부와 남부지역 화물들의 중간기착지(drop-off) 물류센터 기능을 수행하며, 올해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음.
또한 완공시 중국 북부와 남부지역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함.
신규 물류센터의 건립으로 중국 동부와 북부 지역의 생산지에서 상하이 중심부까지 운송시간은 최대 3일까지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DHL eCommerce의 Thomas Kipp 대표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률은 놀라운 속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5월까지의 거래량이 작년 한 해 동안의 거래량과 유사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함. 또한 “신규 물류센터는 중국 전역 전자상거래 물동량의 95%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화물 및 배송 관련 빅데이터 수집 · 분석은 물론, 중국의 지역 통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임.
현재 DHL 전자상거래는 홍콩의 물류센터를 통해 중국 수요에 대응하고 있음.
DHL 전자상거래 부문의 성장은 중국내 관련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국제물류위클리 제31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