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4, 578억원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공급 두산인프라코어, 4, 578억원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 공급
김재호 2008-11-15 00:00:00

2009년부터 일선부대 배치, 해외수출 추진

두산인프라코어는 10월 30일, 방위사업청과 세계 최강의 전투력을 보유한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인 K21 1차 공급계약을 4,578억 원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번 계약에 따라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해 2009년부터 일선 부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K21 보병전투장갑차는 40mm 자동포와 7.62mm 기관총을 장착하고 있으며 향후 3세대급 국산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할 예정으로 있어 적 장갑차는 물론 전차와 헬기까지 타격할 수 있는 전차 수준의 화력을 갖춘 21세기 세계 최고의 전투장갑차로 손꼽힌다.
현재 장갑차 분야에서는 미국의 M2A3와 러시아의 BMP-3가 세계 최강으로 꼽히고 있는데 K21은 이들과 비교해 화력, 생존성, 전장관리 능력과 기동력에서 앞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엄항석 방산BG장은 “K21은 선진국 유사장비에 비해 성능이 월등히 우수하고 가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어 중동 및 동남아시아, 남미 등의 지역에 적극적으로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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