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M Auto-Configuration은 여러 가지 생산현장의

변화에 대해 자동으로 자원구성이 가능해”

에이시에스 차석근 전무

●● 4M Auto-Configuration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그동안 업계에서는 생산현장의 변경이 발생할 때마다 MES 프로그램 변경이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이 요구되어 왔으며, 생산성 증대의 측면에서 신규 생산라인을 도입하는 것보다 기존 설비를 합리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또 현재 자율적응 생산시스템 통합기술은 전량 해외 선진기업에 의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산업원천기술서 엔지니어링 통합기술의 자립화가 요구되어왔으며, 공작기계의 직접적인 가동률 향상에 자율 재구성 능력을 보유한 Agent 기술 적용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러한 관련 산업계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4M Auto-Configuration을 개발하게 됐다.

●● 4M Auto-Configuration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면.
4M Auto-Configuration은 생산정보관리자 관점에서 공정의 라우팅 정보를 가시성 있게 구성(Configuration)하고, 기존의 4M(Man, Machine, Material, Method)에 Measurement 요소를 부여하여 자원을 할당하고 관리하는 응용프로그램으로서, 특히 여러 가지 생산현장의 변화에 대해 자동으로(Automatic) 자원구성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 4M Auto-Configuration을 적용한 모델의 이점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나.
4M Auto-Configuration의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는 센서기술이다. 생산현장의 4M 정보 통합화에 무선 센서 기술을 적용하게 되는데, 추가 센서 및 IC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기존 투자된 설비의 투자비용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급변하는 경영 및 생산현장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율 재구성 능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케이블 추가 설치 및 유지보수 비용을 극소화할 수 있다. 또 ICT 계층 구종의 단순화에 따른 ICT 유지보수비용 역시 극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4M Auto-Configuration은 향후 어떠한 방향으로 사업화되어 나갈 예정인가.
4M Auto-Configuration은 앞으로 PLM이라는 큰 그림 아래 생산현장의 바뀐 정보를 MES와 연동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PLM 업체와의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 4M Auto-Configuration의 주요 고객층은.
종업원 50인 이하, 연간 매출 100억원 미만의 군소제조업이 주요 타깃층으로 SaaS 개념으로 사업화해 나갈 방침이다. 즉 유무선 센서기술 SaaS 기반 협업 서비스 요소기술에 대해 빌려 쓰는 정보화로 전문가 없이 언제, 어디서나, 생산현장을 실시간 관리 구현함으로써, 군소제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u-City라든가 u-Health와 같은 타 산업으로의 확대를 통해 u-Korea를 조기에 구현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 우리의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