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도시 부산의 발전방안 논의 주요현장 시찰과 물류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박서경 2009-10-15 00:00:00
부산시는 10월16일(금)부터 10월17일(토)까지 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 등 국제물류 전문가 10명을 초청하여 시정 주요현장 시찰과 물류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지고 국제물류도시 부산의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부산을 방문하는 국제물류전문가로는 통합물류협회 김진일 회장, 인천공항창고협회 이철중 전무, 한진물류연구원 손순룡 원장, 프로로지스 윤원섭 이사, DHL KOREA 이상연 전무, 쉥커코리아 이우종 회장, 물류신문사 장대용 사장, 외국인투자글로벌협의회 추동화 회장, 한국무역협회 이순중 단장과 김길섭 국장 등으로 국내 물류분야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는 명실상부한 국제물류전문가로, 부산시는 동북아 물류허브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자문과 조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통합물류협회장 등 부산 방문단은 10월16일(금) 김해공항에 도착하여 헬기를 타고 북항재개발사업장과 남항 및 신항을 둘러보고 동북아 물류허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부산시의 미래전략을 입체적으로 점검하게 되며, 환태평양 시대의 기간산업 및 물류중심지 육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 제2허브공항 건설 유력 후보지인 가덕도해안과 밀양내륙지역도 둘러볼 예정이다.

현장시찰에 이어 부산시청에서 ‘부산의 물류여건과 발전방안’에 대해 부산시 정낙형 정무부시장 및 관계 실·국장과의 토론회를 갖고 강서국제물류도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의 투자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오후 6시30분에 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지역상공인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해운·육상·항공이 연계된 복합물류 활성화 방안과 북극항로의 개발방향 등 실천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지역기업과 물류전문업체들의 협력과 상생방안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국제물류 전문가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여 부산에 대한 물류기업의 관심과 투자를 높여나가고 김해공항의 국제항공화물노선 개설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동북아 물류허브 도시로 나아가는데 방문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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