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아이포트(주) 2009년까지 3만톤급 3선석 건설
평택아이포트(주)에서 비관리청항만공사로 시행하는 평택·당진항 내항 동부두(#1,2,3) 민간투자사업이 9월 1일 착공됐다.
이 공사는 2009년까지 총 1,370억원을 투입하여 3만톤급 컨테이너부두 3선석을 건설해 국가에 기부하고 30년의 무상사용기간 동안 관리운영권을 얻어 운영수익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BTO(Build Transfer Operate)방식으로 추진된다.
안벽길이 720m에 컨테이너 크레인 3기가 도입되며 8만 7000여평의 CY와 4만 5000평 규모의 배후물류단지도 동시에 개발될 예정이다.
CY배후에 조성되는 물류단지에는 3만 7000평 규모의 종합물류센터와 집배송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화물처리시스템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매년 대중국 교역량이 급증하고 있고 평택·당진항내 새로운 컨테이너 부두에 대한 수요가 높아가고 있어 평택해수청은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 항만이용객에게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속한 항만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로써, 물류기업들의 종합물류 서비스 공간의 확보 및 물류비 절감으로 항만의 부가가치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미 외국 물류기업들의 입주 희망이 쇄도하고 있는 실정으로 조속한 개발로 항만발전과 더불어 지역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사)물류산학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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