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19일 칠곡군 영남권내륙화물기지 기공식을 계기로 전국 물류·상류중심 도시로써의 힘찬 도약을 시작했다. 경북 칠곡군 지천면 일대 약 138천평에 조성될 영남권내륙 화물기지는 국비1,068억원 포함 총 2,4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회간접자본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른 민간투자사업으로 경상북도와 대구시, 경남일부지역의 물류중심 화물기지 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주)영남권 복합물류공사(대표 장진수)가 사업자로 선정되어 화물취급장 7동과 배송센터3동, 컨테이너작업장 및 야적장 2만평 등을 2008년까지 건설하고 2009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남권 내륙화물기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게 되면 전국 5대권역 (수도권, 영남권, 중부권, 호남권, 부산권)내륙기지간 혁신적인 물류체계를 구축하게 되고 연간물류비 981억원의 절감과 4천7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천970억원의 소득증가, 3천6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를 비롯하여 상주인구 7천여명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 경제과학진흥본부장(박성환)은 “경상북도는 물류·상류의 중심지역으로 육성발전 시키기 위하여 안동시 풍산읍 일대에 경북 북부권을 아우르는 최대규모의 종합유통단지를 개발하여 5월중 분양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장기적인 항공수요를 대비하여 동남권 허브 신공항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또한, 포항 영일만항을 동북아지역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당초보다 4선석 늘어난 총18선석 규모(총1조7,277억원)로 건설중이며, 여기에 칠곡군 영남권 내륙화물기지까지 완공되면, 경상북도는 명실공히 전국 물류·상류의 중심 거점지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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