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물류의 날, 유망서비스산업으로 도약 다짐!
한국물류대상 시상,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물류업계의 최대행사 ‘물류의 날’ 개최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월31일(금)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우리나라 물류업계의 최대행사인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물류대상 시상식’과 ‘우수물류창고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2014 물류혁신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그동안 물류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온 모든 물류기업과 종사자들을 격려하면서 “앞으로 물류산업을 유망서비스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당부했다.
한국물류대상 시상식, 우수 물류창고업체 인증서 수여식 함께 거행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는 훈장 1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3명, 그리고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30명 등 총 39명이 수상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석탑산업훈장은 40여 년간 꾸준히 물류산업 발전에 힘써온 합동물류(주) 백영창 대표이사에게 수여되었다.
또한 산업포장의 영예는 부산 신항의 안정적인 운영 및 인천 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을 통해 글로벌 국가경쟁력 제고에 공로가 큰 (주)한진의 최정석 전무와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한국형 3자 물류시스템을 구축한 천일정기화물자동차(주)의 박승일 전무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물류대상 시상뿐만 아니라 물류창고업 서비스 향상과 소비자 만족도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물류창고로 선정된 3개 업체(스마트물류(주) 통합물류센터, (주)오크라인 서이천센터, (주)엔로지스 신선물류센터)에 대한 ‘우수 물류창고업체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거행되었다.
우수 물류창고업체 인증제도는 물류창고업체의 관리 및 운영 수준을 높여 화주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물류의 날, 선진물류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의 장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2014 물류혁신 컨퍼런스도 개최되어 정부의 물류정책 설명, 물류대상 수상기업과 우수물류창고 인증기업의 물류혁신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 경제의 동맥 역할을 담당하는 물류산업의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제고되기를 바란다”면서, “물류산업이 창조경제의 선도자로서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힘써 우리경제의 효자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IT, 전자상거래, 기술의 발달 등으로 제조 및 유통시장과 경영환경이 변화하면서 물류기업의 역할과 위상도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물류의 날 기념식이 새로운 물류서비스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선진물류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www.moli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