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선박평형수 시장 진출

- 자체개발한 ‘KS-바이오바이올렛’ 한국정부형식승인 획득

부산 소재 조선기자재 업체인 ㈜광산이 필터와 자외선 소독방식을 결합한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MS, 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

㈜광산은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자체개발한 ‘KS-바이오바이올렛(KS-BioViolet)’에 대한 한국정부형식승인을 받았다고 4월 6일 밝혔다.

필터방식과 자외선 소독방식을 결합한 이 설비는 화학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 제품으로 부식과 폭발위험이 없어 안전한 BWMS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전력손실이 적고 설치 시 선박 내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상대적으로 작아 국내외 조선소 및 선주사들의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산은 이번 한국정부형식승인을 계기로 향후 ‘KS-바이오바이올렛’의 친환경성과 운용상의 경제성을 앞세워 양산 및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산 관계자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함은 물론 기존 독보적 우위품목인 Heating Coil, Pipe Spool, Air vent head, Expansion Joint, Crankcase relief valve 등 조선기자재 사업과 융합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고객가치 창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 (주)광산 www.kwang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