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 NAVIG8시리즈 마지막 호선 명명식 열려 성동조선해양, NAVIG8시리즈 마지막 호선 명명식 열려
이예지 2016-07-28 09:12:43


성동조선해양이 지난 2013년 싱가폴의 나빅8(NAVIG8)사로부터 수주한 10척의 시리즈 호선 중 마지막 호선의 명명식이 열렸다.


이번 시리즈 선박들의 건조과정은 성동조선해양에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첫 호선이었던 S3078, ‘나빅8 세레니티(NAVIG8 SERENITY)’는 세계 3대 조선·해운 전문지인 영국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와 미국 마리타임 리포터(Maritime Reporter)가 선정하는 2015 올해의 최우수 선박에 선정된 바 있으며 S3079, ‘나빅8 스위프트(NAVIG8 SWIFT)는 성동조선해양의 200번째 인도선박으로 명실공히 중형 선박 건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조선사임을 증명해냈다.


이날 명명식에서는 나빅8 아시아 지부장의 부인이 대모로 나서 선박의 이름을 ‘나빅8 슈프림(NAVIG8 SUPREME)’으로 선포했으며 해당 선박은 다음 달 중순 경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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