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11월 24일(목),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여 원활히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정부, 선사, 한국 선급 등 업무담당자의 상황 관리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양사고 상황보고규정, 위기관리매뉴얼,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 이용 방법 등을 설명하고, 지난 8월 러시아 화물선 좌초로 인한 원목 유출 사고 등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 및 지방해양수산청의 해양사고 수습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업계 등이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현장에서 적극 활용함으로써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용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개진된 선사 의견을 정책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등 상황관리 역량제고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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