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부스 조감도 / 사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오는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코마린(KORMARINE) 2025’에 참가해 조선·해양 산업을 위한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운영 회복탄력성 솔루션을 선보인다.
1980년 첫 개최 이후 24회째를 맞는 코마린은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해양·에너지 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HD현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대표 조선사와 스웨덴·네덜란드 등 15개국 이상이 국가관 형식으로 참가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넷제로 시대의 항해, 디지털 전환과 회복탄력성을 위한 임팩트(Navigating the Net-Zero Ocean, IMPACT for Digitalization and Resilience)’라는 전시 테마를 기반으로, ▲탄소중립(Net-Zero)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운영 회복탄력성(Operational Resilience)에 대응하는 포괄적 솔루션을 전시한다.
탄소중립 존에서는 IoT 기반 디지털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활용한 마린 솔루션과 통합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그래픽월로 선보인다. 특히 전력 관리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PME)가 소개되며, 이는 선박·해양 플랜트의 전력 사용 패턴을 실시간 분석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IMO 환경 규제 대응을 지원한다.
운영 회복탄력성 존에서는 차세대 고압 스위치 기어 프림셋(PremSet)과 해양 환경에 최적화된 단상 UPS 솔루션이 전시돼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긴급 상황 대응 능력을 강조한다.
디지털 전환 존에서는 디지털 차단기 마스터팩트 MTZ 액티브(MasterPacT MTZ Active*와 최신형 HMI 솔루션 GP6000이 공개된다. MTZ 액티브는 원격 진단·업그레이드를 지원하며, GP6000은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과 제어를 통해 높은 해상도와 모듈형 구조로 고객 요구에 대응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권지웅 대표는 “조선·해양 산업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산업군이며,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리더십과 현지 경험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에너지 최적화, 운영 회복탄력성을 실현할 수 있는 임팩트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이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