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부포상 주요 대상자
출처. 해양수산부>
어업인 여러분, 생일 축하 합니다
- 4월 1일 코엑스서 제3회 어업인의 날 기념식 "수산업을 창조경제 핵심으로 만들자"
제3회 어업인의 날 기념식이 4월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바다에서 희망을! 어촌에서 행복을!’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이종구 (사)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어업인 및 수산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70만 수산인의 힘의 모아 수산 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 사업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전 국민에게 어촌과 수산업 발전에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기념식에서는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한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김임권 조합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수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훈장 3명, 포장 4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7등 모두 21명에게 각각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기념식을 전후해서는 어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신명나는 축제의 마당이 펼쳐지고 우리 수산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코너도 마련되었다.
식전행사에서는 인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음색으로 지친 어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 전시코너는 어촌사랑 사진 공모전 출품작과 지난 3월 15일부터 4일간 동·서·남해에서 열린 ‘어업인에게 보내는 국민 희망 메시지 캠페인’에서 국민 1만여 명이 전달한 영상과 편지 등의 메시지가 전시되었다. 또 우리나라 어업자원과 수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홍보관도 꾸며졌다.
한편, 이날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는 (사)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수산산업포럼이 열렸다. 이 행사에는 관련 학계 인사와 연구자, 수산산업 단체 관계자 및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수산산업의 진로와 가치창조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전통 수산업과 첨단 IT기술을 융합해 수산업을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산물 수출 강국을 만들 방안도 논의했다.
■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 044-200-5420, 5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