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양정거장 조감도
출처. 香港文匯報>
“해양정거장”, 중국에서 첫 출발
2014년 4월 1일, 초무남(肖武男) 아시아-태평양 교류협력기금(Asia Pacific Exchange and Co-operation Foundation, APE M.CF) 부회장과 “해양정거장 계획”을 제안한 프랑스 건축 디자이너 자크 루즈리(Jacques Rougerie)는 파리에서 “해양정거장 중국계획”에 관한 협력 협의서를 체결하였다. 이는 신규 해양조사선 건조계획인 “해양정거장 계획”이 중국에서 첫 발을 디딘 것을 의미한다.
“해양정거장 계획”에 의하면, 장기적 심해사업 수행시,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해양조사선이 건조될 예정이다. 이 해양조사선은 해양탐사, 관측, 분석 및 시료채집을 위한 혁신방식으로, 해양현상과 심해저 생태계 이해 및 지속가능한 해양자원 개발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크 루즈리는 전세계에서 6개 “해양정거장”을 건조할 예정이며, 중국과 공동으로 건조할 “해양정거장”이 첫번째 “해양정거장”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중국의 불루이코노미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 또한 새로운 모습으로 해양대국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자크 루즈리는, “해양정거장 계획”의 시행을 통해, 중국의 지속가능한 해양자원 개발 및 불루이코노미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초무남 부회장은 중국과 프랑스가 에너지 및 우주산업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공통관심사를 찾을 수 있으며, 중국과 프랑스 수교 50주년이 되는 현시점에서, “해양정거장 계획”을 통해, 중국과 프랑스의 과학, 건축 및 해양탐사 등 분야의 교류에 활기를 불어 넣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www.ckjor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