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 조사선
출처. 중국해양보>
중국 조사선 “과학호”, 새로운 조사여정에 나선다
2014년 4월 8일, 중국과학원이 주도하는 “열대 서태평양 해양시스템 물질과 에너지 교환 및 이에 따른 영향 연구” 사업을 수행할 중국 조사선 “과학호”(길이 99.8m, 넓이 17.8m, 총 톤수 4711톤)는 청도에서 출발하였다.
“과학호”는 60일동안 1.5만 해리를 지속적으로 항행할 수 있으며, 해상 이동실험실이라 불릴 만큼, 선진적 해양과학조사 장비와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과학자 및 기술자는 46명에 달한다. 이들은 “심해 해양환경과 생태계사업” 중 해저 열수시스템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오키나와 기압골 열수분수구 주변의 물리해양 및 화학환경에 대한 현장관측과 시료채집/분석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조사계획에 의하면, “과학호”는 4월 10일부터 5월 2일까지 조사해역에 도착하여, 지구물리 조사 및 지질/생물 시료 채집 등 1단계 조사업무를 수행하며, 5월 중·하순 2단계 조사업무를 마친 후, 귀항할 예정이다.
■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www.ckjorc.org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