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모전 포스터
출처. 해양수산부>

쓰레기에는 생명을, 바다에는 건강을

-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작품 공모전 시행

해양수산부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이 해양환경보호에 보다 큰 책임의식을 가지고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문화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작품 공모전을 추진한다.

해당 공모전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2주년에 즈음하여 박람회의 이념과 주제(“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에 따라 전 세계적 이슈인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일상생활에서 버려져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쓰레기가 가치 있는 제품이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는 6월 9일(월)부터 8월 8일(금)까지 진행하며, 용도 폐기된 생활쓰레기와 폐자원을 활용하여 제작한 모든 창작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작품 공모전은 업사이클링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은 물론 팀으로도 응모 가능하다. 팀은 3인 이내로 구성해야 하며, 개인 및 팀 별 응모작 수에는 제한이 없다.

작품 제출 방법은 대회 웹사이트(www.up-cycling.co.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작품 사진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되며, 1차 예선심사 통과 작품에 한하여 추후 실물작품을 제출하게 된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해양수산부장관상, 금상 1팀은 상금 100만원과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상, 은상 2팀에게는 각 상금 50만원, 동상 4팀에게는 각 상금 30만원, 장려상 10팀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기념품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하며, 수상자 발표는 8월 26일(화), 시상식은 9월 5일(금)에 진행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업사이클링 작품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이트(www.up-cycling.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양수산부 홍종욱 해양정책과장은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작품 공모전을 통해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인식하고, 업사이클링 문화가 우리 생활에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 044-200-5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