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6월 누계 신규수주 112억불

현대중공업은 금년 6월까지 누계 신규수주 실적이 112억 3,400만불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선 사업부가 동 기간 41억 8,800만불을 수주했고 해양 사업부는 20억 7,300만불, 플랜트 부문은 10억 8,800만불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 감소, 62% 감소 및 589%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연간 91억 5,000만불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조선 사업부의 상반기 목표달성률은 46%이며, 69억불 수주를 목표로 한 해양 부문 달성률은 30% 수준이다.

현대중공업의 2014년 6월 누계 선박 신규수주는 총 48척으로 선종별로는 LPG선이 24척으로 가장 많고 탱커가 14척, 컨테이너선 5척, 벌크선 3척, LNG선 2척 등을 기록했다.

해양 부문에서는 금년 6월까지 부유식 및 고정식 설비 제작 프로젝트 3건과 해저파이프라인 설치 1건 등 총 4건의 신규수주를 기록하였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상반기 26억 3,800만불의 신규수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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