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국국가해양국 설립50주년
출처.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중국 해양발전지수 보고서(2014) 발표
2014년 7월 22일, 중국국가해양국 설립5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해양정보센터, 신화(청도)국제해양정보센터 및 국가금융정보센터 지수연구원은 <중국 해양발전지수 보고서(2014)>를 발표하였다. 해양발전지수에 관한 정보생산을 통해, 해양분야의 발전현황과 국가의 해양정책을 반영하고, 해양경제 발전방식 전환을 유도하며, 국민의 해양의식 향상을 도모한다.
해양발전지수(ODI, Ocean Development Index)(기준시간: 2010년, 초기 지수: 100)는 일정한 기간동안의 해양경제 및 각 해양분야 발전현황을 평가하는 기준이며, 경제발전, 생활수준향상, 자원개발, 환경생태, 과학기술혁신, 관리지원 등 6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 시, 주로 국가해양국, 국가통계국 및 각 업무주관부처에서 공개된 자료를 이용한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해양경제 및 각 해양분야의 발전은 좋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2013년 해양발전지수는 115.5에 달해, 2012년보다 5.5% 증가하였으며, 2010년~2013년, 해양발전지수는 연평균 4.9%의 속도로 증가하였다.
각 항목별 해양발전지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경제발전지수
해양경제는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등 몸집을 키우는 대신 내실을 중요시하는 발전단계에 접어들었다. 해양경제 성장 속도는 다소 늦춰졌지만, 산업구조는 오히려 개선되었다. 2013년, 경제발전지수는 115.3에 달해, 2012년보다 5.0% 증가하였다. 또한, 2010년~2013년경제발전지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4.9%에 달하였다. 그 중, 해양서비스산업은 눈에 띄게 성장하였고, 해양신산업은 좋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 생활수준개선지수
해양은 연안지역 거주민의 생활수준을 개선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였다. 2013년, 생활수준개선지수는 122.1에 달해, 2012년보다7.8% 증가하였다. 또한,2010년~2013년 생활수준개선지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6.9%에 달하였다.
(3) 자원개발지수
해양공간자원, 어업자원 및 광물자원 등 해양자원 개발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해양생물자원, 해수자원 및 해양재생에너지 개발은 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2013년, 자원개발지수는 126.0에 달해, 2012년보다11.0 증가하였으며, 2010년~2013년 자원개발지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8.0%에 달하였다.
(4) 환경생태지수
해양생태환경은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2013년, 환경생태지수는 106.7에 달해, 2012년보다 2.5 증가하였으며, 2010년~2013년 환경생태지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2.2%에 달하였다.
(5) 과학기술혁신지수
해양과학기술 혁신능력은 안정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2013년, 과학기술혁신지수는 113.0에 달해, 2012년보다 4.4증가하였으며, 2010년 ~ 2013년 과학기술혁신지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4.2%에 달하였다.
(6) 관리지원지수
해양분야의 관리수준과 지원수준은 크게 향상되었다. 2013년, 관리지원지수는 111.6에 달해, 2012년보다 3.1증가하였으며, 2010년 ~ 2013년 과학기술혁신지수의 연평균 증가율은 3.7%에 달하였다.
■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www.ckjor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