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혁신만이 살길이다"
한국선급(KR, 회장직무대행 정영준)은 ‘한국선급 혁신위원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8월 28일 밝혔다.
한국선급은 세월호 사고 이후 세월호의 안전검사 담당기관으로서 국가 기관의 수사, 해수부 및 감사원 감사, 국정조사 등을 거치며 식별된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하고 총체적인 혁신을 통해 작금의 위기를 극복할 단초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선급은 투명하고 깨끗한 선급으로 거듭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해 노사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지난 11일부터 ‘혁신위원회’ 구성에 돌입했고 외부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 내부위원과 함께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실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혁신위원회 활동은 ▲ 해양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검사/심사/기술분야의 제도 개선 및 기술력 향상(1. 내항 여객선 안전체제 강화 2. 더 꼼꼼하고 엄격한 검사 업무 수행) ▲ 투명/윤리경영을 위해 불합리한 관행과 비리 근절 및 제도 개선(법인카드의 사용을 엄격히 하고 직원의 부적절한 행위 근절 등 클린KR 정착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고 윤리규정을 실천) ▲ 내·외부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및 관련 제도개선 등이 될 예정이다.
한국선급은 “해양 안전사고 재발방지, 부적절한 조직문화에 대한 개선 및 경영안정화 등 당장 시급한 사안들에 대한 혁신 방안을 도출하여 최우선적으로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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