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14 조선해양 대표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출처.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
조선해양 수출상담회 성황리 마쳐
지난 8월 28일(목) 부산 해운대 노보텔에서 개최된 ‘Global MarineTech 2014 - Business Partnership Plaza(2014 조선해양 대표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던 이번 상담회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KOMEC)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사(KICOX)와 같이 2012년부터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각국 정부의 조선 및 해양플랜트 산업 육성 정책으로 대규모 투자가 일어나고 있는 동남아 신흥 조선국을 중심으로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으로 추진되었으며, 올해는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성과와 한국 기자재 이미지 제고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해외 조선해양 유력 바이어 18개사가 참석하였으며, 국내 업체들은 최근 조선해양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고, 바이어들 역시 1:1 직접 상담을 통해 우수한 한국 조선해양기자재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약 1억 8천만불의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84개의 많은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업체들을 위하여 제한된 1:1 상담 시간 외에 틈틈이 바이어와의 자유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여 국내업체들이 더욱 많은 바이어들과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하여 상호간에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 중에는 1:1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해외 신흥국 조선해양산업 동향 및 바이어 구매 정책 설명회'가 개최되었으며, 호주, 중국, 인도네시아 바이어가 직접 현지 시장 현황과 조선해양기자재 구매 방안에 대해 강연함으로써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입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 시간이 마련되었고,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짐으로써 더욱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이어졌다.
또한 상담회 2일차에는 바이어들이 국내 업체를 방문하거나 거제 대우조선해양을 견학함으로써 세계 조선 강국인 한국의 조선 산업 및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해양플랜트 산업의 현장을 둘러보며 깊은 인상을 남기는 등 한국 방문에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 한국조선해양기자재글로벌지원센터 www.kome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