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장관, 추석연휴 생활안전·민생 현장 점검
-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찾아, 여객선 안전 운항에 만전 기하도록 당부
- 수협 강서공판장 방문, 수산물 물가동향 점검 및 상인 등 종사자 의견 청취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은 9월 3일(수) 오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인천-백령항로 여객선에 승선하여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연안여객 안전관리 및 특별수송 준비사항을 청취하고 운항관리자 등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추석 특별수송기간(9. 5?9.11)에 선사와 관련 기관에서 국민들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에 다녀 올 수 있도록 안전한 여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세월호 사고 이후 여객선 안전관리 관련 제도 혁신이 적극 추진되고 있으므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해상교통 분야의 안전관리를 생활화하여 해양안전의 새 시대를 열어 가자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이주영 장관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대표 수산물도매시장인 수협강서공판장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앞둔 수산물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시장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민생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장관은 수협강서공판장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후 수산물 판매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추석 전 수산물 물가를 살펴봤고, 이어서 시장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간담회를 개최하여 수산물 유통 현장 실태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갑작스런 세월호 사고 등의 여파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국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수산물을 공급하는 시장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정부도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이 적절한 시기에 공급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 044-200-5733, 5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