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장고원-남아시아 계절풍지역 다양한 지형 조건에서 심층 대류시스템의 기후학 구조특징 설명도.
타원형의 크기는 심층 대류시스템 20, 30과 40 dBZ 레이다 반향파정 높이과 수평척도(레이타 반향파 해상도수)를 설명
출처.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청장고원-남아시아 계절풍지역이 심층 대류시스템에 미치는 기후학 특징
심층 대류시스템(deep convective systems)은 경계층(boundary layer)의 수증기(water vapour) 및 오염물질을 수직적으로 쾌속하게 대류권(troposphere) 상층으로 수송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대류권을 통과하여 직접 성층권(stratosphere)으로 들어간다. 따라서 성층권 수증기 및 오염물질의 함량에 영향을 미친다. 청장고원(Qinghai-Tibet Plateau)-남아시아 계절풍지역 심층 대류시스템의 수직 수송과 고공 고기압성 순환시스템(anticyclonic circulation system)은 상호 커플링하며 경계층 수증기와 오염물질이 성층권에 들어가는 중요한 경로이다.
중국과학원 대기물리연구소 Xiu-shu Qie 등은 TRMM 위성 14년간의 다중센서자료에 기초하여 청장고원, 히말라야산 기슭, 남아싱 계절풍지역 육지, 해양면 4개 다양한 기준표면(underlying surface) 인접지역의 심층 대류시스템[20dBZ 반향파정(echo top)은 14km 이상]과 강한 심층 대류시스템(40dBZ 반향파정은 10km 이상)에 대한 대조분석을 통해, 심층 대류시스템의 대류강도는 희말라야산 기슭지역에서 가장 강하였고 표현은 40dBZ 반향파정, 얼음상입자(ice phase particles) 함량 및 번개 빈도수 모두 가장 높았을 뿐만 아니라 수평 척도도 인접하고 있는 남아시아 계절풍지역 육지보다 크다는 것을 밝혀냈다.
청장고원에서 심층 대류시스템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또한 더욱 쉽게 대류권 상층에 달하지만 강한 반향파(40dBZ) 발전과 번개활동이 비교적 약할 뿐만 아니라 수평 척도가 비교적 작다. 해양면에서의 심층 대류시스템 수평척도는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적외선 고온측정에 의하면 구름층 최고층은 가장 높지만 대류강도는 상대적으로 약하다(아래의 그림 참조).
심층 대류시스템에 대한 대류강도 표현은 서로 다른데 적외선 구름 최고층 온도측정에 의해 얻은 심층 대류시스템 구름층 최고층 높이는 청장고원에서 남쪽으로 히말라야산 기슭, 남아시아 계절풍지역 육지, 해양면으로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계절 변화에서, 비록 대부분 심층 대류시스템과 강한 심층 대류시스템은 주로 4~10월 사이에 발생하였지만 심층 대류시스템 최고값은 8월에 나타났으며 강한 심층 대류시스템 최고값은 5월에 나타났다.
■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http://mirian.kisti.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