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이스버킷 챌린지 사진
출처.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 선주와 함께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월 18일 17시 30분 신뢰관 앞에서 회사 임원진과 12개 선주 프로젝트 매니저 및 회사 매니저 36명이 동참한 가운데 ‘DSME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선박을 발주한 선주 매니저의 제안을 받아들인 대우조선해양이 기획했다. 자칫 선주 관계자들만의 이벤트로 그칠 수 있었지만 대우조선해양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색 이벤트로 발전한 셈이다. 최근 들어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선주와 조선사가 하나 돼 국경을 초월한 릴레이를 이어갔다는 점은 주목을 끌었다.

대우조선해양은 평소 신뢰와 협력을 통해 선주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결과, 이런 이벤트가 가능했다고 자평했다.

이 행사를 제안한 미국 ATWOOD사 피터 폴란드 프로젝트 매니저(63, 영국)는 “나눔이라는 하나의 공통분모로 DSME와 함께 아름다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며 “사우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금 활동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10월 중 관내 장애우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대우조선해양과 선주들은 지역 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 대우조선해양 www.ds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