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장관, 해양수산 경제 활성화 본격 행보 기업의 해양수산분야 투자유치 활동 직접 챙기기로
이명규 2014-09-29 18: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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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업·단체장 참석자 명단(현재 33명, 추후 변동 가능)
출처. 해양수산부>

 

이주영 장관, 해양수산 경제 활성화 본격 행보

 

- 9월 24일 해양수산 경제 활성화 방안 발표
- 기업의 해양수산분야 투자유치 활동 직접 챙기기로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9월 24일 부(部) 대회의실에서 이주영 장관 주재로 해양수산 30여개 업·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 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는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 발표에 따른 해수부 차원의 후속 조치로서, 李 장관은 이번 발표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서 새로운 경제 활력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 해수부가 중점 추진할 대표적인 시책과 정책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李 장관은 특히, 우리 경제가 부진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정부에서 민간의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매력적인 투자처를 발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벌여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민간투자 촉진을 통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주요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기업의 투자환경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세월호 사고로 촉발된 해상교통에 대한 불안과 이용객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일 발표한 연안 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수산물 가격 관리도 강화하는 등 민생 안정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경제 혁신을 위해서는 마리나, 크루즈 등 대표적인 해양관광서비스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찾아 제거하고, 선박 현대화, 수산식품, 해양심층수 등의 분야에서 창조경제의 성공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발표를 계기로 지역에 특화된 해양수산업 육성 등을위해 해양복합공간 개발전략을 마련하는 등 지자체와의 협업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동재 해수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방안에 담긴 과제들은 중점 관리하여 반드시 성과를 도출하고, 관계 부처, 전문가 등과 협의를 거쳐 실효성 있는 정부 계획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담당관 044-200-5121, 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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