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상선, 마리타임과 중고 VLCC 4척 매입
장금상선이 관계사 장금마리타임과 중고 VLCC 4척을 매입할 예정이다. 약 9,800만 달러 규모로 수출입은행에서 선가의 약 80%를 조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장금상선과 장금마리타임은 선령이 10년 된 중고 VLCC 4척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중 장금상선이 1척, 마리타임이 3척을 구매한다.
선가는 총 9,800만 달러 규모로 두 회사는 자기부담 없이 선순위 80%는 수출입은행에서, 후순위 20%는 KSF선박금융을 통한 펀드를 구성해 조달할 방침이다.
조달 금리는 선순위는 장금상선이 2.35%, 마리타임이 2.6% 가량이며, 후순위 펀드는 두 회사 모두 약 6.9%대 수준으로 확인됐다.
구조는 4척 모두 BBCHP 구조로 5년 만기 금융이며, 장금상선과 마리타임은 해당 선박을 다른 회사에 TC구조로 용선해 줄 예정으로 용선처는 쉘사로 알려졌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매입 선박이 현 선가보다 상당히 낮은 가격에 나와서 장금상선이 매입하는 것으로 용선처는 쉘사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 장금상선 www.sinokor.co.kr
디지털여기에
news@yeogie.com
<저작권자 @ 여기에.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