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막스 신조 발주 활발 수에즈막스 신조 발주 활발
이명규 2014-10-17 13:04:21

 

수에즈막스 신조 발주 활발

 

노르웨이 선사인 프론트라인 2012가 최대 8척, 그리스계 영국 선주 마란탱커스매니지먼트가 최대 6척의 수에즈막스를 신조 발주하였음.
프런트라인 2012는 16만톤급 수에즈막스 4척에 옵션 4척을 신시대조선(중국)에 발주하였으며 인도 시점은 확정 4척이 2016년, 옵션 4척은 2017년 예정. 마란탱커스매니지먼트는 15만 6천톤급 수에즈막스 4척에 옵션 2척을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하였으며 인도시기는 옵션 2척을 포함 모두 2017년이었음.


미국-유럽간 항로가 중심인 수에즈막스는 아프라막스 탱커와 함께 어려운 시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조 발주가 지속될지 주목받고 있음.
최근 몇년간 시황침체에 따른 신조발주가 부진, 공급압력이 없는 상황에서 시황호전의 기대가 작년 무렵부터 높아져 작년부터 산발적으로 신조 발주가 있었음. 다만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에 따라 원유 트레이드 구조가 변화하여 원유운반선의 수요 자체가 침체된 상황에서 현재까지 신조 발주가 한정되어 있었으나 이를 타개할 수 있을지 업계가 주목.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www.kmi.re.kr(해운시황포커스 제2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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