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EC, 3.6억불 해양 EPCI 수주
중국 CNOOC(중국해양석유총공사) 그룹 산하의 CNOOC Offshore Oil Engineering Co(COOEC)는 지난 10월 13일 공시를 통해 약 3억 6,700만불에 달하는 해양 유전개발 관련 EPCI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공시 내용에 따르면, 동사는 태국 국영 석유회사인 PTTEP International사와 미얀마 Zawtika Phase 1B 프로젝트 EPCI 계약을 체결했다.
동 계약은 현지 정부의 허가를 받은 프로젝트로, Wellhead Platform 4기의 설계 및 건조 그리고 해상 배치 작업 및 4기의 해저 파이프라인 작업을 포함한다.
동 프로젝트는 미얀마 Yangon 남부 해상 30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심 최대 150m로, 태국 PTTEP Int'l사가 85%의 지분을, 미얀마 석유 회사인 Myanmar Oil and Gas Enterprise사가 나머지 1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동 프로젝트는 이미 올해 5월 낙찰 통지서를 받은 후 착공했으며, 2016년 4월에 완공 예정으로 밝혀졌다.
Wellhead Platform의 건조는 COOEC사의 칭다오(靑島), 주하이(珠海), 탕구(塘沽) 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동 계약은 COOEC사 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 EPCI 계약으로, 최근 해외로 눈을 돌리고 관련 영역의 전반적인 실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 Offshore Oil Engineering Co., Ltd. www.cnoocengineer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