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현대 컨선 선박금융 지원 수은, 현대 컨선 선박금융 지원
이명규 2014-10-20 09:31:12

 

수은, 현대 컨선 선박금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현대중공업에 9,200TEU급 컨테이너선 총 8척을 발주한 그리스 Oceanbulk Container사에 1억7,000만 달러 규모의 선박 수출금융을 제공한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는 해양금융종합센터가 지난달 29일 출범한 후 수은을 비롯한 한국무역보험공사, KDB산업은행의 선박금융 관련 조직과 인력의 협업을 통해 제공하는 첫 선박금융으로 수은이 1억7,000만 달러의 선박금융을 제공하고 무보도 조만간 1억7,000만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Oceanbulk Container사는 그리스 선주인 Oceanbulk Carriers사와 미국 사모투자회사인 Oaktree Capital사가 지난해 5월 설립한 컨테이너 전문선사이다. 동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현대중공업에 9,200TEU급(wide-beam형) 컨테이너선 총 8척을 발주한 바 있고 해당 신조선들은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 한국수출입은행 www.koreaexi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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